남 탓만 하지 말고 소통하는게 어떨런지!!
머니투데이에서 박대통령의 23일 비선관회의 내용을 기사화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 제목이 '박대통령 "우리 경제가 참 불쌍하다"'입니다.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전형적인 유체이탈화법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박 대통령은 "부동산 3법도 작년에 어렵게 통과됐는데 그걸 비유하자면 퉁퉁 불어터진 국수로, 그것을 먹고도 부동산이 힘을 내가지고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집 거래가 늘었다"며 "불어터지지 않고 좋은 상태에서 먹었다면 얼마나 힘이 나겠나. 그렇게 불어터진 국수를 먹어도 힘을 차리는구나"라는 예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불어터진 국수를 먹게 정치력을 발휘한 사람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불어터지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만드는게 정치이고 대통령이 해야 할 일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여전히 내탓 보다는 네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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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3.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