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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탓만 하지 말고 소통하는게 어떨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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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로가치 2015. 2.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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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우리 경제가 참 불쌍하다"

 

 

머니투데이에서 박대통령의 23일 비선관회의 내용을 기사화 했습니다.

그런데, 기사 제목이 '박대통령 "우리 경제가 참 불쌍하다"'입니다.

기사를 읽어 보았습니다.

 

전형적인 유체이탈화법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박 대통령은 "부동산 3법도 작년에 어렵게 통과됐는데 그걸 비유하자면 퉁퉁 불어터진 국수로, 그것을 먹고도 부동산이 힘을 내가지고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집 거래가 늘었다"며 "불어터지지 않고 좋은 상태에서 먹었다면 얼마나 힘이 나겠나. 그렇게 불어터진 국수를 먹어도 힘을 차리는구나"라는 예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불어터진 국수를 먹게 정치력을 발휘한 사람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불어터지지 않게 먹을 수 있게 만드는게 정치이고 대통령이 해야 할 일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여전히 내탓 보다는 네탓이라는 어감입니다.

 

이래서 불통의 정치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아 봅니다.

 

양아치들이 갖는 전형적인 태도가 남탓이죠. 네가 못해서 그런거지 내가 못해서 그런게 아니다라는 거죠. 참으로 한심한 사고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의 예를 들면 말이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부동산 3법도 작년에 어렵게 통과됐는데 그걸 비유하자면 퉁퉁 불어터진 국수로, 그것을 먹고도 부동산이 힘을 내가지고 꿈틀꿈틀 움직이면서 집 거래가 늘었다"며 "불어터지지 않고 좋은 상태에서 먹었다면 얼마나 힘이 나겠나. 그렇게 불어터진 국수를 먹어도 (먹게 만든 책임은 정부에 있고 나에게 있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다. 그러나 현명한 국민이기에) 힘을 차리는구나"라고 말입니다.

 

이랬다면 정부에 대한 지지도가 올라갈텐데 말이죠.

이런 기대치에 못미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정부 비판을 할 수 밖에 없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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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재민의 원칙에 따라 위민정치를 위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탄생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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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사의 링크입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링크: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22311033572167&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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